줄눈제 고르기 어렵다면 쓰는 자리부터 나눠 보세요
줄눈제를 사러 가거나 검색해 보면 시멘트 계열, 에폭시 계열, 폴리우레아 계열, 튜브형 보수제까지 종류가 꽤 많아요.
이름만 보고 고르려니 무엇이 맞는지 알기 어렵지요.
이럴 때는 재료부터 보지 말고 어디에 쓸지부터 나눠 보세요.
쓰는 자리가 정해지면 고를 재료가 자연스럽게 좁혀져요.
먼저 줄눈제 종류를 간단히

자리별로 나누기 전에 종류를 짧게 정리해 볼게요.
- 시멘트 계열은 가루를 물에 개어 쓰는 기본 재료
- 에폭시 계열은 두 성분을 섞어 굳히는 재료로 표면이 촘촘한 편
- 폴리우레아 계열은 탄성이 있는 편인 수지 계열 재료
- 튜브형 보수제는 짜서 바르는 간편한 재료로 작은 부분 보수용
제품마다 특성과 사용 방법이 달라서 고른 뒤에는 포장에 적힌 사용 방법과 굳는 시간을 꼭 읽어 보는 게 좋아요.
욕실 바닥
욕실 바닥은 매일 물이 닿고 고이는 자리예요.
물때가 덜 스며드는 재료를 찾는 분이 많아서 에폭시나 폴리우레아 같은 수지 계열을 많이 이야기해요.
다만 수지 계열은 작업이 까다로운 편이라 바닥 전체를 직접 하기는 쉽지 않아요.
작은 부분만 손본다면 튜브형 보수제로 시작해 볼 수도 있어요.
욕실 벽
벽은 바닥보다 물이 덜 고여서 줄눈이 덜 상하는 편이에요.
샤워 부스 안쪽처럼 물이 직접 닿는 곳은 바닥과 같은 재료를 쓰는 분이 많고, 물이 거의 닿지 않는 위쪽 벽은 기존 줄눈을 그대로 두는 경우도 있어요.
현관
현관은 물보다 흙먼지가 문제예요.
때가 덜 보이는 색을 고르는 게 재료 못지않게 중요해요.
오가는 발길이 많으니 단단하게 굳는 재료를 찾는 분이 많아요.
주방 벽과 베란다

주방 벽은 기름때가 줄눈에 스며드는 자리라 청소하기 편한 재료가 좋아요.
베란다는 계절에 따라 결로와 온도 변화가 커서 작은 움직임에 대응하기 좋은 재료를 고민하는 분도 있어요.
자리와 범위로 다시 정리하면
- 줄눈 몇 줄만 손볼 때는 튜브형 보수제
- 물이 거의 닿지 않는 벽이나 바닥은 시멘트 계열도 무난
- 매일 물이 고이는 욕실 바닥은 수지 계열을 고민
- 범위가 넓고 수지 계열을 원한다면 맡기는 쪽을 고려
이렇게 나눠 보면 집 안 모든 곳을 한 가지 줄눈제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셀프로 할 때 주의할 점

직접 줄눈제를 쓴다면 기존 줄눈을 먼저 걷어 내고, 먼지와 물기를 없앤 뒤에 채워 주세요.
한 번에 넓게 하기보다 작은 구간씩 나눠서 하고, 굳는 동안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해 주세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두고,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줄눈제 색은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A. 타일과 함께 놓고 보세요.
비슷한 색은 자연스럽고 조금 진한 색은 때가 덜 보이는 편이에요.
Q. 기존 줄눈과 다른 줄눈제를 써도 되나요? A. 기존 줄눈을 충분히 걷어 내고 채운다면 다른 재료로 바꾸는 경우도 많아요.
줄눈제 고르기가 어렵다면 공간과 원하는 느낌을 담아 조건을 남겨 주세요.
줄눈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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