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폭시가격은 왜 시멘트 줄눈보다 높게 느껴질까요
케라폭시가격을 처음 들으면 생각보다 높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어요.
새집에 들어가 있던 줄눈은 따로 돈을 낸 기억이 없으니 더 그렇지요.
그런데 케라폭시 시공은 처음 집을 지을 때 넣는 시멘트 줄눈과는 과정도 재료도 꽤 달라요.
금액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하나씩 풀어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워져요.
재료부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시멘트 줄눈은 가루에 물을 섞어 바르는 비교적 단순한 재료예요.
반면 케라폭시 같은 에폭시 계열 줄눈은 두 가지 재료를 섞어 굳히는 방식이 많고, 굳고 나면 물을 덜 머금는 성질이 있어요.
이런 재료는 섞는 순간부터 굳기 시작해서 정해진 시간 안에 작업을 마쳐야 해요.
한 번에 많이 섞어 둘 수 없으니 조금씩 섞어 가며 바르게 되고, 그만큼 손이 많이 가지요.
재료값만이 아니라 다루는 데 드는 시간도 금액에 들어간다고 보면 돼요.
긁어내는 과정이 생각보다 길어요
케라폭시 시공에서 시간이 많이 드는 건 사실 새 재료를 바르는 단계보다 그 전 단계예요.
기존 줄눈을 일정 깊이만큼 고르게 긁어내야 새 재료가 단단하게 자리 잡을 수 있거든요.
긁어내는 과정에서는 이런 일이 함께 이뤄져요.
- 기계로 오래된 줄눈을 파내기
- 타일 모서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루기
- 틈 사이에 남은 가루를 털어 내고 정리하기
- 물기가 남아 있다면 충분히 말리기
겉에서 보면 선 몇 줄이지만, 그 선을 따라 하나하나 손으로 다루는 작업이라 욕실 하나에도 시간이 꽤 걸려요.
바른 뒤 마무리도 꼼꼼해야 해요

새 재료를 틈에 채운 뒤에는 타일 표면에 묻은 재료를 굳기 전에 깨끗이 닦아 내야 해요.
에폭시 계열은 굳고 나면 잘 지워지지 않아서, 이 단계를 대충 하면 타일 위에 얼룩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마무리 정리에도 공이 많이 들어가지요.
굳는 동안 욕실을 쓰지 않도록 안내하고, 다 굳은 뒤 관리 방법을 알려 주는 것까지가 하나의 작업이에요.
실리콘으로 마감해야 하는 모서리나 배수구 주변을 정리하는 일도 이 단계에서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요.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지만 욕실을 다 쓰고 나서 보면 차이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금액이 집마다 다른 이유
같은 케라폭시라도 집마다 금액이 다르게 나오는 건 이런 조건 때문이에요.
- 욕실 개수와 바닥, 벽 중 어디까지 할지
- 타일 크기와 줄눈 선의 길이
- 기존 줄눈의 모습과 예전 시공 여부
- 원하는 색상과 펄 같은 추가 선택
특히 타일이 작을수록 같은 면적이라도 줄눈 선이 길어져서 작업량이 늘어나요.
금액을 들을 때 이런 조건이 함께 반영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상담할 때 어떤 조건이 반영됐는지 편하게 물어보셔도 돼요.
오래 쓰는 걸 생각하면

시멘트 줄눈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거뭇해지기 쉬워서 청소에 드는 시간과 수고가 계속 생겨요.
케라폭시 같은 재료를 고르는 분들은 이런 수고를 줄이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아요.
물론 새 줄눈도 관리가 필요 없는 건 아니지만, 물기만 잘 걷어 줘도 깔끔하게 지내기가 한결 쉬워져요.
케라폭시가격이 궁금하다면 범위부터 정리해 보세요.
케라폭시로 할 범위를 줄눈하마에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알려 드려요.
시멘트 줄눈과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하셨다면 통화할 때 함께 물어보셔도 되고, 예약 후엔 제휴 시공팀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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