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줄눈청소 순서와 세제 쓸 때 꼭 지킬 것
주말마다 화장실 바닥에 쪼그려 앉아 줄을 문지르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결과도 기대만 못할 때가 있지요.
화장실줄눈청소는 순서만 바꿔도 훨씬 수월해져요.
그리고 세제를 쓸 때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어요.
안전하게, 덜 힘들게 하는 방법을 정리해 봤어요.
청소 전 준비

먼저 화장실 바닥에 있는 물건을 모두 밖으로 빼 주세요.
샴푸 통, 욕실 매트, 청소 도구까지 치우면 구석구석 닦기 쉬워요.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켜서 공기가 잘 통하게 해 두는 것도 중요해요.
고무장갑과 마스크도 꼭 챙기세요.
세제가 피부에 닿거나 냄새를 오래 들이마시지 않도록요.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청소 순서는 이렇게 잡으면 덜 힘들어요.
- 벽 위쪽 줄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닦아요
- 바닥은 안쪽 구석에서 문 쪽으로 나오며 닦아요
- 마지막에 배수구 둘레를 정리해요
- 전체를 물로 헹구고 물기를 밀어 마무리해요
위에서 아래로 닦으면 흘러내린 때를 다시 닦을 일이 줄어요.
바닥을 안쪽부터 닦으면 이미 닦은 곳을 밟지 않아도 되고요.
솔은 줄을 따라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줄눈에 부담이 덜해요.
세제를 뿌린 뒤 잠깐 기다렸다가 문지르면 힘을 덜 들이고도 때가 잘 빠져요.
다만 세제를 오래 올려 두면 줄눈이 약해질 수 있으니 설명서의 시간을 넘기지 않게 해 주세요.
세제 쓸 때 꼭 지킬 것

화장실줄눈청소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에요.
락스 같은 염소계 세제는 산성 세제와 절대 섞지 마세요. 둘이 섞이면 해로운 기체가 생길 수 있어요.
한 세제를 쓰고 다른 세제를 쓰려면 물로 충분히 헹군 뒤 시간을 두고 쓰는 게 안전해요.
- 세제는 설명서에 적힌 양과 방법대로만 쓰기
- 좁은 화장실에서는 문과 창을 열어 두고 짧게 끝내기
- 락스는 오래 올려 두지 말고 정해진 시간 뒤 바로 헹구기
- 청소하는 동안 아이와 반려동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기
평소에는 중성세제로도 충분해요.
독한 세제는 가끔, 필요한 곳에만 쓰는 게 줄눈에도 몸에도 좋아요.
청소로 안 되는 줄눈 알아보기

열심히 닦았는데 마르고 나면 다시 거뭇해지는 줄이 있다면 곰팡이가 줄눈 속까지 스며든 경우일 수 있어요.
시멘트 줄눈은 물을 머금는 재료라 이런 일이 흔해요.
문지를수록 가루가 나오거나 줄이 점점 깊어진다면 줄눈이 약해졌다는 신호예요.
이럴 땐 계속 닦기보다 오래된 줄눈을 걷어내고 새로 채우는 쪽을 고민해 볼 때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칫솔로 닦아도 되나요? A. 네, 부드러운 칫솔은 좁은 줄을 닦기 좋아요.
다만 너무 센 힘으로 문지르면 시멘트 줄눈이 깎일 수 있으니 살살 닦아 주세요.
Q. 화장실줄눈청소는 얼마나 자주 하면 좋을까요? A. 가볍게는 일주일에 한 번, 구석까지 꼼꼼히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나눠 하는 분들이 많아요.
매일 샤워 후 물기만 밀어 줘도 청소가 훨씬 쉬워져요.
청소로 버티기 어려운 줄눈이라면 새로 채우는 방법도 있어요.
청소해도 검은 기가 남는 구역이 있다면 그 위치를 줄눈하마에 남겨 주세요.
담당자가 연락해 다시 채우는 작업의 총 금액을 알려 드리고, 예약 후 제휴 시공팀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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